엑스프라이즈, 스페이스일 팀에 백만달러의 ‘문샷 어워드’ 수여
엑스프라이즈, 스페이스일 팀에 백만달러의 ‘문샷 어워드’ 수여
  • 김의석
  • 승인 2019.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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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센티브 경쟁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인 엑스프라이즈(XPRIZE)가 민간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해 달 표면 착륙을 시도함으로써 우주 탐사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연 스페이스일(SpaceIL)의 업적을 인정해 백만달러의 문샷 어워드(Moonshot Award)를 수여하게 된다고 12일 발표했다.

히브리어로 ‘창세기’를 뜻하는 스페이스일의 로봇 착륙선 베레시트(Beresheet)는 11일 달 착륙에 거의 근접했지만 결국 마지막 하강 과정에서 연착륙에 실패했다. 베레시트는 착륙 준비과정에서 주 엔진에 고장을 일으켰고 텔 아비브의 우주비행 관제센터와 교신이 끊어졌는데, 이는 착륙선이 달 표면에 추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엑스프라이즈 설립자이자 상근 회장인 피터 디아멘디스(Peter H. Diamandis)는 “스페이스일의 임무는 달에 착륙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의 삶과 가슴에 큰 감동을 주었다”며 “스페이스일이 우주 산업의 미래에 남겨주게 될 유산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억달러와 50명이 채 안 되는 엔지니어로 달 착륙선을 개발한 스페이스일 팀의 능력은 엄청난 것으로 적절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우주 탐사를 향한 또 하나의 도약이다”며 “가장 큰 후원자인 모리스 칸(Morris Kahn)과 이 모든 업적을 이루어낸 스페이스일 팀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이 상을 수여하게 된데 큰 자부심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일은 구글이 후원하는 달 탐사 경연대회인 3000만달러 상당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에서 경쟁하기 위해 2011년 야리브 배시(Yariv Bash)와 크피르 다마리(Kfir Damari) 그리고 요나탄 와인트라웁(Yonatan Winetraub)이 설립했다. 스페이스일은 2015년 처음으로 탐사선 발사계약을 발표한 팀이 되었고 2019년 2월 21일 스페이스엑스(SpaceX )의 팰컨 나인(Falcon 9)을 달을 향해 발사했다.

엑스프라이즈 CEO인 아누셰흐 안사리(Anousheh Ansari)는 “우리는 이 팀의 열정과 끈기를 인정해 2019년 10월 열리는 연례 비저니어링 서밋(Visioneering Summit)에서 백만달러의 문샷 어워드를 스페이스일 팀에 수여하게 된다”며 “이 자금이 교육 활동 확대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두 번째 시도인 베레시트 2.0 개발의 종잣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간 우주 탐사의 앞날은 물론 이 분야의 교육과 경력 기회 그리고 역할 모델을 위해 작으나마 이번 임무 수행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는 엑스프라이즈 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일을 통해 착안된 문샷 어워드(Moonshot Award)는 엑스프라이즈 경연대회의 한계나 정해진 시간과 관계 없이 ‘달 탐사선 발사(moonshot)’의 기술적 위업을 달성하는 엑스프라이즈 팀을 인정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기금은 엑스프라이즈 재단에서 직접 출연하고 있다. 앞으로의 문샷 어워드는 다른 영역에서 고려되는데 직접적인 문샷과 상징적인 문샷 모두를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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