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선수는 잉글랜드로부터의 소식을 기다리며 토리노에 있고, 다른 한 선수는 유벤투스로의 복귀 허가를 기다리며 파리에 있습니다. 더글라스 루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 이 두 선수의 운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교차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루이스의 이적이 성사되면서, 유벤투스가 프랑스 출신 공격수 콜로 무아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더글라스 루이스, 프리미어 리그 복귀
더글라스 루이스의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유벤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는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식에 합의했으며, 현재 이적료에 대한 최종 조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루이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연봉 500만 유로의 5년 계약에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그가 유벤투스에서 받던 연봉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이 이적은 약 3,300만 유로 규모로, 특정 출전 횟수를 충족하면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되는 방식입니다. 이로써 루이스는 아스톤 빌라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프리미어 리그로 1년 만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유벤투스에서의 아쉬운 14개월
14개월 전, 루이스는 큰 기대를 받으며 유벤투스에 입단했지만, 팬들에게는 아쉬움만 남긴 채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식 경기 27경기에 출전해 총 877분을 소화했지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넥스트 젠 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유일한 활약이었습니다.
티아고 모타와 이고르 투도르 두 감독 체제에서도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그는 유벤투스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곳이라 판단했으며, 구단 역시 그를 이적 명단에 올렸지만, 적절한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유벤투스는 선수단에 공간을 확보하고 재정적 자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콜로 무아니 영입의 길 열려
더글라스 루이스의 이적은 유벤투스의 오랜 숙원이었던 랑달 콜로 무아니의 복귀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루이스의 이적으로 확보된 자금과 선수단 여유는 콜로 무아니의 완전 영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유벤투스는 이로써 길었던 두 선수의 이적 사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